반응형

한국인의 밥상 490회 태안 홍합국물 한그릇 홍항탑 홍합칼국수 느르미국 밥상

 

2020년 12월 17일 목요일 오후 07:40

KBS1 " 한국인의 밥상 " 490회 방송리뷰

 

그 지역에 가면 그 음식이 있다! 대표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

음식문화 등을 아름다운 영상과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매주 한편의 '푸드멘터리'로 꾸며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국물 있사옵니다 육수 편이 방송 되었습니다.

 

국물 없이는 밥 못 먹는 한국인의 못 말리는 국물사랑

국이나 탕 찌개 전골등 모든 국물음식의 맛은 육수에서 나온다

육수는 고기 외에도 해산물 채소 등을 끓여 우려낸 맛국물을 말하는데

육수 하나만 잘 준비하면 밥상은 풍성해지고 깊은 맛을 담는다

 

추운 겨울 한복판, 시린 몸과 마음을 달래줄 뜨끈한 국물 한 그릇

국물 맛의 비밀을 품은 깊고 진한 육수의 세계로 들어가 본다

 

홍합 국물 한 그릇, 고단한 삶을 위로하다

< 장소 위치 정보는 이 글 아래에 있습니다 >

 

뜨끈한 탕이 한 그릇 떠오르는 계절, 국, 탕, 찌개의 메인 재료로도 손색이 없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홍합이 제철을 맞았다. 태안 어은돌 마을 어르신들은 갯바위에서 차가운 파도를 맞으며 홍합을 따느라 바쁘다. 단단하게 바위에 붙은 홍합을 온 힘을 다해 따다 보면 한겨울 땀이 비 오듯 한다고. 물때에 맞춰 쉴 틈 없이 작업을 마치고 배로 돌아와 홍합김칫국으로 허기를 달랜다. 바구니 한가득 홍합을 작업해서 들고 올 때면 마음만은 든든했던 마을 사람들.  

팔고 남은 홍합은 집으로 가지고 와 조미료 없이 홍합에 물만 넣고 끓여 뜨끈한 홍합탕으로 만들고, 칼국수 면과 함께 홍합칼국수도 끓여낸다. 마을에서 다 같이 모여 이웃 일 도울 때면 함께 끓여 먹곤 했다는 느르미국까지 더해지니 지나간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한 그릇 끓여 둘러앉아 고생했던 춥고 시린 날들을 서로 위로하는 마을 사람들. 어려운 일도 함께하며 위로받고 웃던 지난날의 뜨끈한 위로가 담긴 밥상을 만난다.

 

 

 

#한국인의밥상 #최불암 #한국인의밥상촬영지 #먹거리 #레시피 #한국인의밥상맛집 #지역농산물 #지역맛집 #지역볼거리 #한국인의밥상490회촬영지 #2020년12월17일방송 #태안어은돌마을홍합 #홍합국물 #홍합탕 #태안홍합칼국수 #태안홍합느르미국

 

♣ 이미치 출처 : 한국인의 밥상 방송

이 글은 개인적인 리뷰이며 업체와 관련이 없습니다.

 

이 블로그 많이 본 카테고리 보기 ▼

반응형

+ Recent posts